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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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리스트(Arborist)란 안전한 방법으로 나무에 오르고, 나무 위에서 수목관리나 특수한 목적을 위한 작업 등을 할 수 있도록 훈련된 전문인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레저 활동 중에 트리클라이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트리클라이밍은 암벽등반과 같은 극한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트리클라이밍과 수목관리 기술을 접목한 것이 아보리스트라는 전문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금수강산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고,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노거수와 보호수들이 전국에 매우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제거해야 할 위험목도 산재해 있습니다. 때로는 수형목의 꼭대기에서 소중한 유전자원을 수집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들은 사실 위험한 작업이기도 하기 때문에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문제가 새삼 강조되고 있는 시대이기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보리스트들의 활동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숲으로부터 수많은 혜택을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산림은 임산물의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공익적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산에 있는 나무뿐만 아니라 도심 속에 있는 소중한 녹색자원들도 잘 보듬고 가꾸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을 담당할 수 있는 수목관리 전문기술인력들이 더 많이 양성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한 활동들이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한국아보리스트협회장 강 용 신